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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빵집] 명륜동 찐맛집 네이키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빵집에는 잘 팔지 않는 하드 빵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간 원주 빵집 네이키드 베이커리. 이미 빵이 맛있기로 소문나있던 곳이었다. 네이키드 베이커리는 기업도시에도 있는데 내가 방문했던 곳은 명륜동 서원주 초등학교 근처에 있는 곳이었다. 매일 7:30 ~ 22:00 운영한다.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골목에 알아서 하면 된다. 오전 10시정도면 내가 원하는 빵 대부분 나온다고 하여 그 시간으로 맞추어 갔다. 빵 사러가는 길 룰루랄라 신난다. 모르는 상태에서 이 길을 지나갔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가게 앞에 있던 입간판 메뉴.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여기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도 파나보다. 내 목적은 하드 빵이었으니 패스! 클린강원 패스포트로 출입 확인하고 포인트도 쌓았다. 굿..

[요리] 코티지치즈 만들기 실패 후 성공기

처음 시작은 하드 빵이 먹고 싶어서 파는 곳 찾아놓고, 이 빵을 브런치 느낌으로 먹어야겠다! 는 생각으로 만들어본 코티지치즈! 리코타치즈를 우유만 넣고 만들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우유만으로만 만든 건 코티지치즈라고 따로 있네?(리코타 치즈는 우유, 생크림 둘 다 사용함) 이번에 앎ㅋㅋㅋ 나만 몰랐던 건 아닐 거야^^ 찾아보니 다들 쉽게 만들길래 나도 도오전!! 재료는 저번처럼 이마트 쓱배송으로 시켰다. 흰 우유 1L, 레몬즙 (혹은 식초), 소금 약간 1. 흰 우유를 담고 약한 불에 데워준다. 2. 데우면서 살살 저어준다. (우유 너무 많이 저어주면 안 된다는 글을 나중에 보았는데 이게 실패의 시작이었을까....) 우유데우기 3. 영상에 있는 우유처럼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올 때 레몬즙(혹은 식초) 5, 소..

일상/요리 2021.03.01

[요리] 초간단 다이어트 메뉴 고구마 에그슬럿 만들기

요 며칠 입 터져서 저녁마다 군것질 왕창 했던 날들을 반성하면서 만들어본 고구마 에그슬럿! 다이어트할 때 가장 많이 먹는 식단 중 하나인 고구마와 계란으로 만드는 메뉴이다. 고구마와 계란을 삶아 먹으면 사실 퍽퍽해서 잘 안 넘어가는데 이 메뉴는 다이어터들에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간단한 식사대용 겸 간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필요한 재료, 만드는 방법 정말 간단하다. 고구마 100g, 계란 1알, 슬라이스 치즈 1/2장, 우유 약간, 후추 약간 1. 삶거나 찐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서 으깨준다. (나는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둔 것이 있어서 그걸로 사용했다. [일상] 에어프라이어 요리 껍질 잘 벗겨지는 군고구마 만들기 [일상] 에어프라이어 요리 껍질 잘 벗겨지는 군고구마 만들기 작년 이벤트가로 구입한 꿀고구마로 ..

일상/요리 2021.02.18

[원주카페] 캠퍼라면 좋아할 만한 하이브로우 타운 (HAUST 카페)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캠핑이 핫해졌다. 집에만 있기 답답하니 그럴 수 밖에.. 언제 끝나려나 휴ㅠㅠ. 그런 의미에서 다녀온 원주의 하이브로우 타운, 하우스트 카페. 배우 이천희님의 가구로 알려져 있는 하이브로우의 쇼룸과 마켓, 카페와 공방 등을 한 곳에서 다 만날 수 있다. 원주의 지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1:00~20:30이며, 일요일만 20시까지 운영한다. 부릉부릉 원주 외각이지만 멀지 않아서 금방 갈 수 있다. 도로 바로 옆이고 다른 건물이 많이 없어 찾기 매우 쉽다. 주차 표지판을 보고 언덕을 내려가 건물 뒤에 주차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먼저 카페로 입장하여 QR코드 확인 및 체온측정을 하면 귀여운 입장스티커를 하나씩 붙여 준다...

[원주카페]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몽그리즈 치즈카페

웅크려 지냈던 추운 겨울이 잠깐 주춤했을 때 콧구멍에 바람 쐬러 다녀왔던 원주의 몽그리즈 치즈카페! 영업 시간은 10:00 ~ 22:00이며, 주차공간은 카페 앞쪽에 있으며 매우 넉넉한 편이다. 원주의 소초면에 위치하고 있고 "소담"이라는 음식점 바로 옆에 있다. 외각에 위치해 뚜벅이는 가기 어려울 것 같다. 나름 유명한 카페라는데 왜 이제야 알았을까? 몽그리즈 치즈카페는 한옥 카페인데 ㄷ자로 3채 중 한 채만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듯했다. 도착해서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그중 눈에 띄는 점은 아기 자동차? 유모차? 들이 줄지어 있었다. 아마 내 생각에 카페의 크기도 크고 한옥 가운데 큰 공간, 넓은 주차장, 뷰 좋은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아기랑 오기 좋은 카페인것 같다. 카페 안으로 들어..

[요리] 샤브샤브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방법

쌀국수 만들어 먹을 때 구입했던 이마트 대패 소고기로 뭘 만들면 좋을까 고민하다 해본 샤브샤브국! 원래는 편백찜 같은 야채찜을 하려 했는데 국물이 땡겨서 급 변경 ㅋㅋㅋㅋ 방법도 간단하고 재료도 간단하여 집에 있는 야채들 넣고 만들 수 있어서 냉파메뉴로도 좋을 것 같다. 냉동 대패소고기, 배추, 숙주, 적근대, 느타리버섯, 양파, 청양고추, 대파 샤브샤브 야채는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버섯, 배추는 들어가야 기본적으로 맛이 날 것 같다. 버섯에서는 감칠맛이 배추는 시원함이 우러나오기 때문!!! 야채들을 깨끗이 씻어 한 입 크기로 잘라 준비해준다.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손질해둔 야채를 몽땅 넣고 끓여준다. 육수를 따로 우려내거나 사골로 하면 더 맛있겠지만, 맛있는 맛이 우러나올 재료들이 ..

일상/요리 2021.02.08

[요리]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방법

무서웠지만 맛있었던 랍스터를 먹고 맥주 안주 겸 야식으로 만들어본 오지치즈후라이!! 아웃백에서 유명한 메뉴인데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하루 종일 만들어 먹기만 하는 것 같지만 집콕하고 있는 요즘 요리가 재미있다.ㅋㅋㅋ [요리] 기절할 뻔한 캐나다산 활 랍스터로 버터구이 만들기 [요리] 기절할 뻔한 캐나다산 활 랍스터로 버터구이 만들기 이마트 쓱 배송 주문하려고 보던 중에 눈에 들어온 캐나다산 활 랍스터! 행사가로 450g짜리 1마리를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했다. 버터구이로 하면 맛있겠다고만 생각했지 큰 난관이 있을 줄이야... maemlife.tistory.com 오지치즈후라이 만드는 데 사용한 제품 퀴진 냉동감자 클링클컷! 650g이며 에어프라이어나 기름에 튀겨 먹을 수 있다. 조리 방법으로 ..

일상/요리 2021.02.04

[요리] 기절할 뻔한 캐나다산 활 랍스터로 버터구이 만들기

이마트 쓱 배송 주문하려고 보던 중에 눈에 들어온 캐나다산 활 랍스터! 행사가로 450g짜리 1마리를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했다. 버터구이로 하면 맛있겠다고만 생각했지 큰 난관이 있을 줄이야... 짝꿍한테 내가 저녁 아주 스페셜한 요리 해주겠다고 큰소리 뻥뻥 쳐놨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다. 하하하하.. 활 랍스터, 버터, 다진 마늘, 파슬리 가루(없어도 됨), 미향(혹은 술) 주문해놓고 레시피를 찾아보며 오~ 이렇게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금요일 저녁에 배송받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요리하려고 포장을 뜯었는데... 어! 랍스터랑 눈 마주쳤다. 움직임이 없어서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 있는 거였다. 물이 없어도 생각보다 오래 살이 있네? 와 여기부터 멘붕 와서 일시정지.ㅋㅋㅋㅋ 집게가 묶여있지만, 그래도..

일상/요리 2021.02.01

[요리] 고추기름 없이 냉동 닭가슴살로 만드는 닭개장

다이어트하겠다고 샀던 냉동 닭가슴살. 야심 차게 샀으나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냉동 닭가슴살로 만드는 닭개장!!! 정석대로 만드는 닭개장이라면 닭을 통째로 삶는거지만 닭가슴살로 해도 괜찮다. 냉동 닭가슴살 3덩이, 숙주, 대파, 느타리버섯, 청양고추 양념 : 고추가루 2 1/2큰술, 후추, 굴소스 1큰술, 참기름 1큰술, 국간장 3큰술, 치킨스톡 1. 해동해둔 닭가슴살을 물에 삶는다. (삶은 물은 육수로 쓰이니 버리지 말 것!!) 2. 닭가슴살을 삶는 동안 닭개장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해준다. 3. 닭개장 양념을 만들어 놓는다. (바로 해도 되지만 양념이 얼마나 들어갈지 몰라서 비율대로 만들어두었다.) 4. 1의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찢어준다. 5. 닭가슴살 삶은 물을 체에 불순물을 걸러낸 뒤 부족한 물은 ..

일상/요리 2021.02.01

[장보기] 1월 마지막 장보기/이마트 쓱배송

벌써 2021년의 1월이 지나갔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시간 가는 게 빠르게 느껴진다더니 그 말을 실감하는 중ㅋㅋㅋㅋ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열심히 사는 분들 대단하다. 아무튼 요즘 강제로 요리가 재미있어져서 주말에 해먹을 재료를 이마트 쓱배송으로 주문하였다. 손가락으로 톡톡 선택하고 결제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배송해주니 정말 편하다. 4만 원 미만 주문하면 배송비 3천 원이 있지만 담다 보면 4만 원은 그냥 넘는다.ㅋㅋㅋㅋ 와우 내가 주문한 재료들 이벤트 하길래 담아본 캐나다산 활랍스터 중 1마리, 랍스터 버터구이 해 먹으려고 담은 westgold 버터, 오지치즈 후라이에 들어갈 체다 슬라이스 치즈와 모짜렐라 피자치즈, 닭개장에 쓸 칼노트 치킨스톡..

일상 202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