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결혼 3

[결혼이야기] 연예인도 이용하는 청담 아틀레에서 예복 맞추다

결혼 준비에서 유일하게 온전히 남자의 것이라는 예복! 박람회에서 짝꿍한테 본인이 상담받아보고 싶은 곳에서 받고 마음에 드는 걸로 하자고 했다. 결론적으로는 처음 상담받은 청담 아틀레에서 정계약까지 하고 웨딩 밴드와 같은 날 오후 6시에 상담받으러 가기로 했다. 가기 전 먼저 결혼 준비하고 있는 짝꿍의 친구에게 예복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대략적인 예산을 잡았다. 상담 당일 골목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아틀레 건물! 전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 상담을 받았는데 박람회에 계셨던 수석식장 이지애님께서 해주셨다. 먼저 원단의 원산지?의 특성을 설명해주셨다. 이태리 원단은 내가 입었을 때 좋은 것, 영국 원단은 남들이 봤을 때 좋은 것이라고 하셨다. 단박에 영국 원단을 선택하는 짝꿍ㅋㅋㅋ 본인이 입..

일상/결혼 2021.07.15

[결혼이야기] 청담 백작에서 웨딩밴드

우린 박람회에서 결혼 준비 중 큰 결정 중 하나인 웨딩 밴드도 그 자리에서 정계약을 했다. 기본적으로 박람회 혜택도 있고, 아이니와 함께하면서 받게 된 것도 있다. 초저녁쯤이라 정계약시 주는 상품이 좋은 건 다 나가고 없어서 그나마 마음에 드는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프라이팬으로 받았다.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름 괜찮은 물건이었다. 집에서 잘 사용 중.ㅋㅋ 박람회에서 상담 시 여러 가지 디자인도 보여주시고 끼워보면서 느낌만 보았다. 빨리 해치울 요량으로 돌아오는 토요일 오후 3시에 상담으로 말씀드리고 나왔다. 음 여기서 약간의 의사소통에 오류가 있었는지 우리의 예약시간이 오후 3시가 아니라 그냥 오후로 되어있어서 상담해주실 분께서 다른시간을 말씀하셔서 조금 당황했다. 뒤에 다른 일정이..

일상/결혼 2021.07.09

[결혼이야기] 웨딩 박람회로 결혼 준비하기

제일 중요한 예식장 예약을 완료하니 다 된 것 같은 기분에 한숨 돌리고 있다가 아! 사진 찍어야지 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결혼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다양한 카페와 박람회의 정보들이 넘치게 있었는데 그중 다이렉트 결혼하기라는 카페는 지인 추천으로 가입하여 여러 정보를 습득하였다. (굵직한 정보라기보다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자잘한? 정보들 그 정보들을 조합하는 건 온전히 내 몫이다.) 이 카페에서는 제휴된 업체를 이용하고 포인트 활동을 하여 비용을 차감 혹은 페이백 받는 형태이다. 사실 포인트 활동이 아니라면 굳이 여기서 할 필요는 없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여기는 플래너가 비 동행이라 거의 다 직접 처리해야 하고 회원수가 많아서인지 적극..

일상/결혼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