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1년의 1월이 지나갔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시간 가는 게 빠르게 느껴진다더니 그 말을 실감하는 중ㅋㅋㅋㅋ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열심히 사는 분들 대단하다.
아무튼 요즘 강제로 요리가 재미있어져서 주말에 해먹을 재료를 이마트 쓱배송으로 주문하였다. 손가락으로 톡톡 선택하고 결제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집 앞까지 안전하게 배송해주니 정말 편하다. 4만 원 미만 주문하면 배송비 3천 원이 있지만 담다 보면 4만 원은 그냥 넘는다.ㅋㅋㅋㅋ 와우
내가 주문한 재료들
이벤트 하길래 담아본 캐나다산 활랍스터 중 1마리, 랍스터 버터구이 해 먹으려고 담은 westgold 버터, 오지치즈 후라이에 들어갈 체다 슬라이스 치즈와 모짜렐라 피자치즈, 닭개장에 쓸 칼노트 치킨스톡, 숙주나물, 느타리버섯, 샤브샤브국에 쓸 적근대, 스위트칠리소스, 할인 행사해서 담은 국내산 돈뒷다리돈 뒷다리 불고기용(500g), 국내산 돈 뒷다리 다짐육(500g), 함박스테이크 만들어볼까 주문한 빵가루, 노브랜드 케찹.
많이도 주문했네ㅋㅋㅋㅋ
점심으로 냉동 닭가슴살로 닭개장을 만들었는데 치킨스톡이 신의 한 수!!! 국물이 정말 맛있어졌다. 역시 조미료의 힘!
저녁으로는 모르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아무 생각 없이 이벤트 해서 구입했던 랍스터가 무시무시했다. 하하하하
[요리] 기절할 뻔한 캐나다산 활 랍스터로 버터구이 만들기
야식으로 오지치즈 프라이 만들어서 맥주 안주로 캬. 맥주 잘 안 마시는데 궁합이 끝내줬다.
[요리] 아웃백 오지치즈후라이 집에서 만드는 초간단 방법
다음날 점심으로 원래 야채 찜을 하려고 했으나 국물이 나을 것 같아서 샤부샤부 국으로 만들었다. 오 이것도 괜찮다.
돼지고기는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다음 주는 함박스테이크에 도전해봐야겠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로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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