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닭발이 땡겨서 구매해본 오뚜기 오감 포차 직화 닭발. (가격은 이마트 24 기준 7,900원) 오뚜기 오감 포차 라인은 안주, 야식으로 먹는 메뉴들인데 직화 닭발 , 직화 오도독뼈, 주꾸미 볶음, 크림새우, 마라샹궈, 새우 감바스, 칠리치즈 소시지 등이 있다. 이마트 24에서 2+1 하여 2개 사라고 유혹하였지만 넘어가지 않았다! 후훗
직화 닭발의 원산지는 스웨덴산이며, 총 내용량의 83.6% 즉, 125.4g이 들어있다. 양념으로는 설탕, 고춧가루, 쇠고기다시, 마늘이 사용되었다. 생각보다 가짓수가 많지 않다.
조리 방법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이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경우 종이포장을 제거하고, 비닐을 뜯지 않은 채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용량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고, 프라이팬으로 할 경우 열이 오른 프라이팬에 물 3큰술을 두르고 냉동상태의 제품을 그대로 넣은 후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2분간 가열한 뒤 뚜껑을 열고 1분간 볶아주면 된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려주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뒤 비닐을 뜯고 위, 아래를 골고루 섞어 먹는다. 무뼈 닭발이라 먹기 편해 보인다.
직화 닭발이라는 이름처럼 비닐을 뜯자마자 직화 향(숯불향?)이 올라온다. 물론 직접 가서 먹는 것보다는 덜하지만 제품으로 나온 것 치고는 직화 느낌을 잘 살린 것 같다. 매운 정도는 신라면보다는 맵고, 불닭볶음면보다는 덜 매운 정도이다. 저 정도의 맵기인데도 다음날 화장실 감ㅋㅋㅋㅋ 매운걸 잘 먹지 않다가 먹어서 그런가 보다. 계란찜 만들지 않았다면 더 큰일 날 뻔했다.
가끔 매운 닭발이 혼자 먹고 싶을 때, 사 먹어 볼 만한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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