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 대잔치!!! 요즘 냉동식품 엄청 구입한다. 동원의 크리스피 한입 돈가스 5 봉지 냉동실 입주하여 가득가득 빈 공간이 안 보인다ㅋㅋㅋ 냉동실이 가늑차니 기분이 조오타. 비상식량으로 산 건데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금방 다 먹을 것 같다. 내 돈 내산 후기 시작!
한 봉지에 450g 28개가 들어있다. 크기는 아워홈 바로 등심 카츠보다 작은 편이다. 국산 돼지고기가 31.18% 들어갔고 지방이 일부 사용되었다고 한다. 특이하게 닭고기도 11.99% 함유하고 있다. 돈까스에 닭고기라니?ㅋㅋㅋ 조리는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조리 둘 다 가능한데 에어프라이어에는 180도에서 8~9분, 프라이팬은 냉동상태의 돈가스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중 약불에서 약 4분 정도 바삭하게 구워주면 된다. 나는 에어프라이어 있으니까!!!!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보았다.
[식품] 에어프라이어 전용 아워홈 바로 바삭 등심 카츠 후라이팬에 해 먹기
10개를 구워보기로 한다. 180도로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한 뒤, 종이호일을 깔고 돈까스가 겹치지 않도록 올려두고 12개 기준 9분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에프를 사용해보니 원래 시간보다 더 돌려야 해서 더 해주었다.
오 노릇해졌어!!!! 꺼내니 자글자글 기름 소리가 들린다. 기름 냄새 조오타ㅋㅋㅋ 잘 익은 것 같으니 꺼내서 그릇에 담아 먹어봐야지.
반을 잘라보니 보이는 돼지고기! 단면을 자세하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잘 안 찍힌다ㅜ 돈까스인데 닭고기도 들어가 있어서 잉? 했는데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미식가 아니라 잘 못느낌ㅋㅋㅋ) 돼지고기의 기름도 일부 함유하고 있어서 살짝 기름진 맛이 난다. 다른 요리에 사용하지 않고 단독으로 먹었을 때 가장 맛있을 것 같다. 집에 케찹이 없어서 돈까스 소스, 스테이크 소스(홀그레인 함유)를 꺼내보았다. 돈까스 소스와 먹으면 모두가 아는 그 맛(아는 맛이 제일 무서운 법ㅋㅋ) 개인적으로 홀그레인이 들어간 스테이크 소스를 같이 먹었을 때 살짝 기름진 맛을 싹 잡아주어서 이 조합이 좋았다. 간편하게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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