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은 매회 메인 재료를 정하고 그것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하여 나온다. 실제 메뉴로 출시되지 않지만 흥미로운 레시피들이 많다. 그중 경쟁을 통해 선정된 메뉴가 방송 나오고 난 뒤 전국의 CU편의점에서 볼 수 있다. 꼬막에 빠진 빨간밥은 이유리 님의 메뉴인데 국산 파프리카와 파프리카 잎을 이용하여 만든 음식이다. 파프리카와 파프리카 잎을 이용했다니 호기심에 구입해보았다. 가격은 4,500원이다.
영양성분은 총 내용량 275g에 열량 485kcal, 나트륨 1,013mg, 탄수화물 7g, 당류 7g, 지방 13g, 트렌스지방 0g, 포화지방 2.3g, 콜레스테롤 20mg, 단백질 10g이다. 나트륨이 다소 높은 편이나 보통의 라면보다는 낮다. (신라면 나트륨 1790mg)
빨간밥의 구성품은 쉐프 솔루션 따끈한 밥(즉석밥, 200g), 일회용 숟가락 포크, 오뚜기 오 쉐프 일회용 마요네즈(12g), 맛의 마무리 참기름(3g), 파프리카 꼬막 소스, 은박접시이다. 빨간밥의 메인인 소스 60g에 중국산 새꼬막 살이 29.19%, 국내산 적파프리카 다이스 8.08% 들어있다. (새꼬막 살 약 18g 포함)
맛있게 만들어 먹어보자. 용기에 밥과 파프리카꼬막소스 순으로 넣고 스푼으로 잘 섞이게 비벼 준다. 소스를 부었을 때 보이는 검붉은 것이 파프리카 잎인 것 같다.
밥과 소스를 섞어둔 용기를 종이케이스에 다시 끼워 전자레인지에 1,000W는 2분 30초, 700W는 3분 돌려준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용기가 뜨거워 종이케이스에 손잡이까지 만들어둔 센스! 덕분에 다치지 않고 꺼낼 수 있었다.
마무리 참기름을 넣고 슥슥 비벼서 한 입 먹으니 자극적인 맛!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먹을 수록 자꾸 당기는 맛이었다. 취향에 따라 따로 들어있는 마요네즈를 넣어 먹어도 되는데 넣으면 조금 더 부드러워진다. 또 기호에 따라 모짜렐라치즈, 날계란을 함께 추가하여 조리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먹다가 조금 질김과 딱딱함의 사이의 식감인 무엇인가가 있었는데 파프리카 잎 줄기였을까? 이것 빼고는 좋았다. 자극적인 음식이 당길 때, 국내산 파프리카 사용하여 우리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편스토랑의 꼬막에 빠진 빨간밥을 찾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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