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캠핑이 핫해졌다. 집에만 있기 답답하니 그럴 수 밖에.. 언제 끝나려나 휴ㅠㅠ. 그런 의미에서 다녀온 원주의 하이브로우 타운, 하우스트 카페. 배우 이천희님의 가구로 알려져 있는 하이브로우의 쇼룸과 마켓, 카페와 공방 등을 한 곳에서 다 만날 수 있다.
원주의 지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매일 11:00~20:30이며, 일요일만 20시까지 운영한다.
부릉부릉 원주 외각이지만 멀지 않아서 금방 갈 수 있다. 도로 바로 옆이고 다른 건물이 많이 없어 찾기 매우 쉽다. 주차 표지판을 보고 언덕을 내려가 건물 뒤에 주차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먼저 카페로 입장하여 QR코드 확인 및 체온측정을 하면 귀여운 입장스티커를 하나씩 붙여 준다. 잘 보이게 마스크에 붙이고 다녔다.ㅋㅋㅋ 귀엽게.
구경하기 전에 음료를 주문하였다.(자세한 메뉴는 위의 사진 참고) 커피, 디저트류, 기타 마실것, 브런치가(브런치 메뉴 사진은 안찍음) 있는데, 짝꿍은 에이드, 나는 처음보는 계절차로 선택했다. 당모팥차는 국내산 흙생강, 계피, 팥, 사탕수수원당을 조합하여 만든 레드로즈빈의 건강차 이다. 음료의 색은 묽은 팥죽 색?이고, 생강의 매운 맛이 세지 않고 적당히 단 차였다. 건강 차 좋아하면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
카페 안에 하이브로우의 제품이 곳곳에 놓여있는데 그 공간과 잘 어울린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단조롭지 않아서 좋았다. 잘 찍으면 인스타 갬성 사진 나오겠다.
여기는 다른 카페들과 다르게 개인텀블러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셀프 세척을 위한 전용 개수대도 있었다. 물론 다양한 사이즈의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제 밖으로 나가 구경해보자. 이때 카페 입장하여 받은 스티커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 이걸로 다른 공간에서 체크 했는지 확인한다. 건물 곳곳에 하이브로우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캠핑용품 판매도 한다.
화장실은 건물 중간에 있다.
하이브로우의 제품들을 모아둔 공간에 들어가 보았다. 캠핑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 차량용 소화기가 눈에 들어와서 설명까지 정독했다.ㅋㅋㅋ 아직 글램핑만 해본 사람이라 캠핑용품 잘 모르지만 하는 사람이라면 좋아 할 것 같다. 동물 머리 장식은 진짜 같아서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다. 이 공간 말고 컵, 나이프 같은 작은 소품들을 모아둔 곳은 따로 있었다.
아! 주차장은 내가 한쪽 말고 반대편에 진짜 주차장이 있었다. 어쩐지 몇 대 없더라니.ㅋㅋㅋ
맑은 공기 마시면서 캠핑 용품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던 하이브로우 타운! 하이브로우 제품에 관심 많다면 가서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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