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요리

[요리] 템피오 그라탕기로 고구마치즈그라탕 만들어먹기

이니맴 2020. 12. 16. 23:51

gs shop에 적립되어 있었던 포인트 5,000원이 곧 소멸 예정이라 하여, 없어서 아쉬웠던 그라탕기를 구매했다. 스크래치 B급 상품이라,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로 선택!. 택배비까지 포인트 사용 후 900원 결제하여 득템!!.



도착한 템피오 그라탕기!!! 깨지지 않도록 뽁뽁이를 이중으로 감싸서 잘 도착. 그라탕기가 생기면 해먹어보고 싶었던 고구마치즈그라탕으로 개시 해보았다. 두근두근 신난다.




먼저 그냥 먹어도 맛있는 호.박.고.구.마 작은 것 4개를 삶아주었다.




그라탕기에 삶은 고구마 껍질 벗겨서 툭툭 던져놓고, 대에충 숟가락으로 으깨서 펴주었다. 일반 고구마로 하면 살짝 달게 만들어줘야 하는데 나는 호박고구마가 이미 달달해서 아무것도 안넣었다.

 

 





그라탕에 들어갈 재료로 CU편의점에서 1,700원 주고 미니비엔나를 선택했다.




비엔나와 지인에게 받은 파프리카. 색깔별로 썰어 후라이팬에 투하. 기름 두르고 후추 살짝 넣고 볶아주었다.




으깬 고구마 위에 볶은 야채&소세지를 올리고,




빙그레 모짜렐라 피자치즈 두 봉지를 그 위에 다 털었다. 치즈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으니까!!




한 봉지는 아쉬울 뻔.




전자레인지에 치즈만 녹을 정도로 돌려도 되는데, 치즈를 노릇하게 익히고 싶어서 오븐에 돌렸다.




완성!!!
곧 내 입속으로 들어갈 고구마그라탕!! 치즈를 노릇하게 하고 싶었으나, 가장자리만 눌러붙어서 조금 아쉽지만 만족!.




늘어나는 치즈보소. 대만족 역시 치즈. 저거 찍고 바로 먹었는데 호박고구마의 달달함과 야채의 씹히는 맛과 소시지가 잘 어울려 내가 만들었지만 비주얼 맛 뭐 하나 빠지는게 없다.


그라탕기 앞으로 자주 써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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