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내가 기억하려고 올리는 관리 일지3-니플스

 

충동적으로 지른 피부과 모공 흉터 관리 레이저 3회 차에는 니플스를 받았다.

 

 

니플스는 인라이튼 피코레이저의 특수한 렌즈를 이용하여 복합적인 피부 재생 치료가 가능한 시술법이다.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 깊은 층까지 미세한 손상을 주어 콜라겐 재생을 시켜 피부 탄력 모공 흉터 피부결 개선 화이트닝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시술 후 피부에 딱지가 생기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여러 번의 치료에도 개선되지 않았던 기미 잡티 주근깨 같은 색소질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니플스 시술시 전용 마스크를 얼굴에 올리고 하는데, 이 마스크는 니플스 시술 전용 마스크로 시술 시 멍과 붓기를 줄여주고 통증을 최소화시켜주며 진정효과도 있다고 한다.

 

처음 받았던 에너젯 네오젠보다 더 아프다며, 그때보다 더 센 마취크림을 발라주신다고 하셨다. 그 말에 겁을 먹었지만 예뻐지려면 아픔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센 마취크림을 얼굴에 바른 뒤 감각이 없어질때 쯤 크림을 지우고 시술의자에 앉았다. 얼굴에 겔 마스크팩을 눈까지 덮어주는데 속눈썹까지 올려서 정리해주신다. 패키지 레이저 중 가장 아프다는데 지인짜 아프다. 맨 처음 얼굴에 레이저가 닿았을 때는 조금 아프지만 괜찮아 였는데 점점 강도를 올리시는 건지 너어무 아팠다. 아픈데 또 때리는 느낌 눈물이 찔끔 나고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ㅜ. 겔 마스크가 얼굴에 올려져 있어서 이 정도인데 없으면 얼마나 아플지 상상이 안된다. 레이저 후 얼굴을 진정시키는 것들을 하고 마무리로 팩을 해주셨다. 하고 나니 화끈거렸던 피부가 조금 진정되었다.

 

딱지는 생기지 않는데 얼굴이 매우 붉어졌다 미간에도 받아서 마스크로도 가릴 수 없다 ㅠ. 시술 후 살짝 피부가 간지러웠으며 당일보다 다음날 저녁에 좀 많이 간지러웠다. 처방받은 약을 먹으니 가려움증은 가라 앉았다. 21일 치 피지 조절 약도 같이 받았다. 여드름 치료할 때 많이 먹는 약이라던데 조금이라도 더 모공 좁아지라고 처방해주신 거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이 약은 꼭 매일 먹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집에 와서 얼굴을 보는데 아.. 어떻게 출근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을 것 같았다.... 양쪽 볼은 마스크가 가려주는데 이마와 미간은 안 가려 져서ㅜㅜ. 마스크 없이는 일상생활 불가능이다. 물론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의사 선생님이 패키지 3회를 권장할 정도였으니 세게 들어갔으니 더 그랬던 것 같다.

 

사진 주의(시술 당일 사진)

 

 

 

 

 

 

 

 

 

 

이마의 붉은기가 없어지는 건 4일 정도 걸렸다. 상대적으로 세게 받은 양 볼은 좀 더 오래 걸렸다. 이주 정도 지나니 사라졌다 피부색이 착색되어 어둡게 보이는 곳도 조금 있었다 부작용인가 싶었다.

 

다음은 피고슈어포커스라는 시술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 그 아픈 걸 하고도 또 받으러 가는 바보다 하하.

 

[피부관리] 내가 기억하려고 올리는 관리 일지2-하이퍼럭스(재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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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내가 기억하려고 올리는 관리 일지4-피코슈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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