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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맛집] 오복당/대만음식점/샤오롱바오/탄탄면/칠리새우/애견동반가능/고잔동 맛집

이니맴 2020. 11. 12. 16:52

 

안산 탄도항에서 글램핑을 한 후 다음날 점심으로 택했던 대만 음식점 오복당.

청년들이 운영하는 가게이며, 안산의 고잔동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11:00 ~ 23:00 운영하며, 15:30 ~ 17:00은 브레이크 타임이다. 단체석이 있고 주차 포장 예약가능하며 무선인터넷도 있고 반려동물동반 가능하다. 주차 가능하다하여 찾아보았으나 도대체 어디인지 모르겠어서 골목에 주차하고 들어갔다. 안산 최초 중국 대만 요리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중국 대만음식점이라 인테리어도 거기에 맞추어 해두었다. 생각보다 가게의 내부는 작아보였으며, 2층에도 자리가 있다. 원래는 손님이 많아서 대기해서 먹는다는데 운 좋게 자리가 1층에 있어서 주방 바로 앞쪽에 있던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 간 칸막이는 대나무발 같은 걸로 되어있다.

 

 

우리는 2인세트로 주문하였는데, 가격은 31,000원이고 샤오롱바오와 면류 혹은 덮밥류(택 1), 튀김, 음료(콜라와 사이다중 택 1)이다. 홍콩에서 탄탄면을 먹어보고 반해서 그 맛을 찾았지만 다시 먹어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덮밥류와 고민하다가 탄탄면과 칠리새우로 선택했다. 칠리새우로 할 경우 1,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이 외에도 메뉴는 다양하게 있고 주류도 여러 가지 있다. 딤섬은 샤오롱바오 한 종류가 아쉬웠다. 메뉴판 앞면에 당일 영수증 지참 후 오복당 열정타코 뽁식당 방문 시 콜라 혹은 사이다를 서비스로 준다고 쓰여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촉촉한 육즙이 들어있는 샤오롱바오 숟가락에 딤섬을 올려 옆구리를 쿡 찌르고 육즙을 마시면 맛있다! 순식간에 6개를 다 먹었다. 딤섬으로 배부르려면 식비가 어마어마하게 나오니 애피타이저로 하고 기대했던 탄탄면! 땅콩과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지루할 때쯤 짜사이와 같이 먹으면 다 먹을 수 있다. 홍콩에서 먹고 반했던 그 맛은 아니었으나 맛있는 편이었다. 탄탄면은 가게마다 맛이 다 다르다. 기본 이상은 하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천 원 추가 요금을 더 내고 시킨 칠리새우. 튀긴 연근칩과 라이스페이퍼가 같이 있고 새우 크기가 컸다. 소스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3가지 음식의 순위를 정하자면 1위 칠리새우, 2위 샤오롱바오, 3위 탄탄면이다. 맛있지만 집에 와서 또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쪽을 지나간다면 들려 먹을만 한 식당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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