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출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집에서 보내고 있다. 2021년 1월 1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무얼 하며 보낼까 하다가 짝꿍이 제안한 퍼즐 맞추기!! 같이 맞추려 샀지만 나 혼자 하게 된 슬픈 이야기...... 근무하는 곳에 확진자가 방문하여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지 말라고 했다. 새해 첫날부터 외롭게 시작ㅜ 슬프다. 머릿속이 복잡하여 혼자 1000피스 퍼즐에 도전했다. 내가 선택한 그림은 "클림트의 키스"라는 작품. 그냥 마음에 드는 그림으로 고른건데 후회하게 될 줄이야....ㅋㅋㅋ 상자 뒷면에 제조년월일도 적혀있다. 제조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제품으로 받았다. 상자를 열어보니 가득 들어있는 퍼즐들. 저걸 보자마자 '와 진짜 많다.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