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에서 유일하게 온전히 남자의 것이라는 예복! 박람회에서 짝꿍한테 본인이 상담받아보고 싶은 곳에서 받고 마음에 드는 걸로 하자고 했다. 결론적으로는 처음 상담받은 청담 아틀레에서 정계약까지 하고 웨딩 밴드와 같은 날 오후 6시에 상담받으러 가기로 했다. 가기 전 먼저 결혼 준비하고 있는 짝꿍의 친구에게 예복 관련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대략적인 예산을 잡았다. 상담 당일 골목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아틀레 건물! 전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 상담을 받았는데 박람회에 계셨던 수석식장 이지애님께서 해주셨다. 먼저 원단의 원산지?의 특성을 설명해주셨다. 이태리 원단은 내가 입었을 때 좋은 것, 영국 원단은 남들이 봤을 때 좋은 것이라고 하셨다. 단박에 영국 원단을 선택하는 짝꿍ㅋㅋㅋ 본인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