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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맛집] 빠레뜨 한남/무실동/오므라이스/파스타

이니맴 2020. 8. 13. 15:14

원주 무실동에 요즘 핫한 빠레뜨, 한남이 오픈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해보았습니다.

 

외관도 예쁜 빠레뜨, 한남. 가오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만석! 비오는 주말이었는데도 가득인걸보니
핫한 곳이긴 한가봐요!.

 

좌석 없으니 가게 밖 기계에서 인원수와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남은 대기 팀과 내 순서를 알려줍니다. 카톡으로 연락오니 수시로 확인 필수!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 했어요.

 

가오픈기간이라 그런지 가게분위기는 다소 시끄러웠어요. 노래소리는 거의 안들렸고, 사람들이 대화나누는 소리가 더 잘들려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 하지만 여긴 레스토랑이 아니니까 이해합니다ㅋㅋ.

 

끝나지 않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항상 껴야하는데, 센스있게 마스크 담아 둘 수 있는 봉투를 하나씩 나눠주셔서 위생적으로 보관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음식은 이 가게의 시그니쳐로 주문했어요. 세트메뉴!! 빠레뜨파스타, 오므라이스, 미니 우삼겹샐러드 가격은 30,000원.

 

 

먼저 빠레뜨파스타는 72시간동안 저온숙성하여 깊고 진한 맛의 치즈소스와 빠레뜨만의 특제 향신료를 입힌 시그니쳐 파스타라고 해요. 소스를 섞어서 면과 함께 먹어봤는데 느끼해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잘 먹을 것 같은 매콤함이 있어 좋았어요.

오므라이스는 정통커리소스와 화이트크림소스가 더해진 빠레뜨 특제 오므라이스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소스가 두종류인데 개인적으로 왼쪽에 담긴 화이트소스가 더 부드러워 취향에 맞았어요. 크림 더럽 ㅋㅋㅋ.

우삽겹샐러드는... 양이 적다고 듣긴 했지만! 메뉴판에도 미니라고 적혀있지만! 세트에 있는 샐러드라 이해는 되지만! 밥공기에 담겨있는 샐러드. 몇 번 먹으니 없어지는 ㅋㅋ. 발사믹 드레싱을 사용해서 입맛을 돋우는
에피타이저 역할로 딱!!.



오므라이스 가르는 장면을 영상촬영 했는데 생각했던 비주얼로 안나왔어요. ㅠㅠ 찍는데 계란 속이 갈색인걸 보고 응? ㅋㅋㅋ 오므라이스를 반만 잘라야 하는데, 밥까지 깊게 자르는 바람에 ㅋㅋㅋㅋㅋㅋㅋ. 원하던 모양새는 아니었으나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 맛 ㅋㅋㅋ. 맛있게 먹었어요.


무섭게 흡입하고 계산! ㅋㅋㅋ. 계산대도 핑크핑크한게 여심저격!!

원주 무실동에 새로 오픈한 빠레뜨, 한남! 이날 못먹어본 다른 메뉴를 먹어보러 재방문 하고싶은 곳! 무실동 파스타집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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