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박람회에서 결혼 준비 중 큰 결정 중 하나인 웨딩 밴드도 그 자리에서 정계약을 했다. 기본적으로 박람회 혜택도 있고, 아이니와 함께하면서 받게 된 것도 있다. 초저녁쯤이라 정계약시 주는 상품이 좋은 건 다 나가고 없어서 그나마 마음에 드는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프라이팬으로 받았다. 품질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름 괜찮은 물건이었다. 집에서 잘 사용 중.ㅋㅋ 박람회에서 상담 시 여러 가지 디자인도 보여주시고 끼워보면서 느낌만 보았다. 빨리 해치울 요량으로 돌아오는 토요일 오후 3시에 상담으로 말씀드리고 나왔다. 음 여기서 약간의 의사소통에 오류가 있었는지 우리의 예약시간이 오후 3시가 아니라 그냥 오후로 되어있어서 상담해주실 분께서 다른시간을 말씀하셔서 조금 당황했다. 뒤에 다른 일정이..